How Should We Then Live 쉐퍼는 1974년 그의 아들 프랭키의 제안으로 첫번째 영화인 How Should We Then Live 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2년 후에는 완성된 영화를 상영하며 미국의 22개 도시에서 집회를 인도하기도 하였다. 그 영화 제작에는 화란의 자유 대학교 미술사 학자인 한스 로크 마커 교수와 역사학자 제레미 젝슨 박사의 도움이 컸다. 그 영화의 대본이었던 원고가 정리되어 책으로도 출판되었는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제는 영화보다 책을 읽은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사실 영화와 책은 쉐퍼가 평소 라브리에서 서양 철학과 문화의 흐름에 대한 강연을 통하여 주장하던 것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쉐퍼 자신은 책에서, "서양 사상과 문화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