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플랑크연구협회(MPG: Max-Planck-Gesellschaft)

막스플랑크연구협회

 

 

(MPG: Max-Planck-Gesellschaft)

 

 

 

http://blog.naver.com/klaus_kim/220395133580

 

 

 

 

 

연방-주 교육계획 및 연구진흥위원회(BLK) 주도로 구성된 국제평가위원회가 1999년 5월 막스플랑크연구협회와 독일연구협회

 

(DFG)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제출한 이후 연방-주위원회는 이듬해 3월 이들 협회에 대한 입장과 권고사항을 정리해 밝혔고 이어

 

12월 연방 수상과 주정부 수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 권고안을 근거로 막스플랑크연구협회는 대학과의 협력 확대와 새로운 지원방

 

안 및 프로그램 개발, 전략적 연구기획력 강화 등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막스플랑크연구협회는 대학과의 협력 강화

 

를 위해 기존의 검증된 협력형태를 계속 발전시키는 한편 새로운 협력수단을 도입했다.

 

 

 

무엇보다 막스플랑크연구협회는 "막스플랑크국제연구학교"(International Max Planck Research Schools) 설립을 통해 독일

 

대학원생들뿐만 아니라 외국의 우수한 대학원 학생들에게도 매력적인 학업조건과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독일의 두뇌

 

유출(Brain Drain)추세를 두뇌획득(Brain Gain)으로 반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다른 목적도 가지고 있다. 산하 막스플랑크연

 

구소와 인근에 있는 대학이 공동으로 설치하는 이 국제연구학교는 분자생물학, 나노과학, 우주물리학, 플라즈마, 폴리머 등 혁신적

 

이고 학제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 및 연구센터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2000/01년 겨울학기부터

 

 108명의 박사과정 학생과 62명의 석사과정 학생이 교육을 받기 시작했으며 2001년 말 현재 총 19개 막스플랑크국제연구학교가

 

문을 열었다. 또 평가위원회의 권고사항인 대학과 협회의 연구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대학 내 막스플랑크연구그룹(Max-

 

Planck-Forschungsgruppen)이 활발하게 구성되고 있다. 이 연구그룹들은 협회 주도로 구성돼 지원을 받다가 지원이 종료되

 

면 대학에 통합되거나 해체된다.

 

 

 

대학병원과의 협력에도 중점을 둬 임상프로젝트와 과학적 탐구를 상호보완적으로 결부시키기 위한 협력프로젝트

 

(Tandemprojekte)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시적인 주제별 공동연구사업과 자립적인 신진그룹 지원 등이 새로

 

운 연구지원수단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다. 또 C-3 지원프로그램이라는 여성과학자 지원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이것은 여성과

 

학자가 대학이나 연구소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5년 동안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막스플랑크연구협회는 또 전략

 

적 기획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해 왔다. 최고운영이사회(Senat) 직속 연구기획위원회

 

(Senatausschuss fuer Forschungsplannung)가 1998년 3월 신설되는가 하면 2000년 초에는 협회 사무국 내에 연구기획과

 

평가업무를 전담하는 연구전략과(Referat fuer Foschungsstrategie)가 설치됐다. 또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회장자문위원회도

 

협회의 중요한 계획과 결정에 대한 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시켰다. 마찬가지로 1998년 도입된 전문자문단

 

(Fachbeiratswesen)도 협회의 전략적 기획력 향상에 기여한 바 크다. 평가 부문에도 변화가 있다. 확대 평가의 차원에서 막스플

 

랑크연구협회는 앞으로 매 6년마다 분야별로 그룹핑된 모든 연구소들의 발전추세와 중기적 발전전망을 개별적으로 평가하게 된

 

다. 대신 협회의 독자적 예산운영권과 인력 선발권 확대 등 자율성과 유연성이 높아지게 된다.

 

 

 

출처: 자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