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love

 

 1. Chicago 김주성 화백 작업실 탐방 - 2월 2일

Cichago 지역에서 화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주성 화백의 Monument 작업실(Milwaukee Rd.)을 찾아뵙고 미국 중부지역에서의 기독미술사역에 대한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김화백께서는 40년 만에 막대한 자본을 기부 받아 미술관과 창작센터의 꿈을 이루고 있는 한 미술관계자 유대인 할머니의 예를 드시며 기부문화를 바탕으로 한 미국사회에서 예술가와 시민들을 위한 좋은 기획으로 기독미술계와 함께하는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항상 시카고 크리스천 아트센터(Chicago Christian Art Center-CCAC)를 놓고 기도하고 있는 저로서는 너무나 반가운 이야기였습니다. Cichago와 인근지역에 이 Christian Art Center 허락하시어 국제적인 예술사역의 장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Viviana Langhoff's One Origin Jewelry-Launch Party - 2월 4일

1330 N. Milwaukee Ave. Chicago, IL 60647 (Cross street at Paulina) 6:00-9:00 p.m.

Viviana는 Art Institute of Chicago를 졸업하고 Curator인 남편 Michael과 함께 Chicago 지역에서 기독미술사역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온 젊은 예술가입니다. 함께 예술인들의 정기모임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우연히 대학 동기가 운영하는 시내 샵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One Origin Jewelry Launch Party"를 열게 되었습니다. 소개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About One Origin Jewelry: Designer, Viviana Langhoff is committed to design that is smart, responsible and truly one of a kind. Ranging everywhere from casual street fashion to wedding and heirloom pieces, Viviana focuses her abilities on making signature jewelry for every occasion. Viviana draws much of her influence from art, poetry, history and travel. Her love for cultural and religious traditions experienced in Northern Africa, Spain and Latin America is apparent in her work and continues to expand the breadth of her designs. As an alumnus of the prestigious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Viviana’s fine art background continues to push her to keep exploring new territories within the realm of fine jewelry by rethinking design and even more what jewelry can become.

www.oneoriginjewelry.com viviana@oneoriginjewelry.com

3. 변의숙 작가 Studio 탐방 - 2월 5일

송재인 자매(Jane, Song)님의 소개로 변의숙 자매님의 Studio를 저의 아내와 함께 탐방하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온 송재인 자매님은 지난 9월 Cichago 방문 중 가진 기독미술인들의 세미나 모임 때 만나 뵈었는데, 학부에서는 회화를 전공하고 Chicago Art Institute에서 미술치료 대학원 재학 중입니다.

변의숙 자매님은 한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공부하고 이곳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조 http://www.uisukbyeon.com/). Chicago 다운타운에 4명이 함께 쓰는 작업실인데 분위기도 좋고 안전하기도 하며 저렴한 공간이었습니다. 작업하는 현장을 돌아보고 작가와 신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자매님과 함께 하셔서 평안과 좋은 만남을 허락해주시고 길들을 열어주시어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두 자매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이곳 Chicago Art Institute에 한인학생들이 학부에만 400여명, 대학원에 30여명이 유학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Chicago 인근에서 유학하는 인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창작의 기술을 연마해 가도록 섬기는 사역단체가 필요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시카고 크리스천 아트센터(Chicago Christian Art Center-CCAC)를 위해 더욱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4. CIVA Madison's Art Gathering

"Prodigal Art: Restoring Health to the Cultural Ecosystem"

- Friday, Feb 5 7:30-9:00 pm, Alumni Lounge, Pyle Center, UW-Madison campus.

Macoto Fujimura talked about creating cultural estuaries.

"Pastor/Artist Breakfast"

- Saturday, Feb 6 8:30-10am

Creating a Third Space: Wrestling with Deep Issues of Art, Faith and Culture

 

 Chicago에서 약 3시간 운전하여 간 대학도시 Madison에서 예술인들과 목회자분들 그리고 크리스천들을 위한 Art Seminar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CIVA Madison과 Geneva 캠퍼스교회(Geneva Campus Church), 선교단체인 Intervarsity 등이 합력하여 New York의 기독예술인단체 IAM 대표 Macoto Fujimura를 초대하여 준비하였는데, 세미나 당일 저녁 몰려드는 수백명의 사람들을 보며 내심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Macoto Fujimura의 세미나 진행과 진지한 토론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이어진 Macoto Fujimura와 함께하는 조찬 토론회에서도 많은 목회자분들이 참여하여 예술분야 사역에 대한 관심을 가진 것을 보고 상당히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깜짝 놀란 것은 몇 년전 아트캠프(CUSAC)와 함께 했던 윤인선자매를 세미나장에서 만난 것입니다. 한동안 소식이 뜸했었는데 인선자매님은 Madison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인선자매님의 작업실을 탐방하고 그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기도를 나누었습니다.

 

5. Art Lecture at Pr. Joseph Seo's Residency in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6:00-8:00 p.m. on Feb. 8, 2010.

Chicago 인근에 위치한 Trinity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서요셉전도사님의 기숙사에서 기독미술사역에 관심 있는 청년 3명과 저희부부가 함께 기독미술에 관한 강의 및 질의응답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귀국하기 전, 한인분들에게는 처음하는 강의였는데 미술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처:Artslove 2010년 2월 소식